안녕하세요 오늘은 mbn실시간tv보기 tv조선실시간tv보기 채널a실시간tv보기
종편채널을 실시간으로 볼수있는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종편 채널 아시죠 ? 2011년 12월 1일에 '종합편성채널', 줄여서 '종편'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개념의 채널 4개가 동시에 개국했습니다.

공중파처럼 온에어로 방송을 시청할수있습니다.

종편채널은 각 방송국 홈페이지 방문하시면 실시간 으로 보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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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n.mk.co.kr/pages/onair/mbnweblive.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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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od.tv.chosun.com/onair/index_onair.c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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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ichannela.com/on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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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tbc.co.kr/onair/onair.aspx?cloc=jtbc|header|guide

 

 

 

 

 

1. '종편채널'은 무엇인가?
 
우리가 TV에서 볼 수 있는 채널은 크게 지상파와 유선/위성방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선/위성방송은 유료이면서 한 채널에서 특정 장르만을 24시간 방송합니다.
(온게임넷, MBC드라마넷, OCN 등을 떠올려 보세요!)

지상파는 유료 방송에 가입하지 않아도 볼 수 있고,
다양한 장르의 방송을 하루 19시간동안만 방송합니다.
(KBS, MBC, EBS, SBS...)

종합편성채널은 이 두 가지를 조금씩 섞은 신개념의 TV채널인데요.

기존 채널과 다른 점을 크게크게 말하자면!
유선/위성방송처럼 유료 서비스에 가입해야 볼 수 있고, 24시간 방송 가능하며,
그러면서 지상파처럼 다양한 장르의 편성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다루는 것 외에는 케이블 채널과 대체로 유사합니다~

 

 

* 미디어법을 날치기통과시키려는 여당 의원들과, 뒤늦게 이를 막으려는 야당 의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올해, 미디어법에서 그랬던 것처럼 한미 FTA 비준안이 날치기로 처리됐죠...

 

 

2. '종편'의 탄생 배경

2009년 7월 22일자로 미디어에 관련된 법안(통칭 미디어법)이
날치기로 통과됐던 거, 다들 기억하시나요?

'방송의 혁신'을 위한답시고 준비된 미디어법은
얼마 전의 한미 FTA 비준안처럼 한나라당에 의해 날치기 통과됐었습니다.
그로 인해 신문사가  TV 방송을 겸영할 수 있게 되었고,
대기업 및 신문사 등이 방송사 지분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법을 바탕으로, 심사를 통해 4개의 종합편성채널을 선정했는데요.
중앙일보의 JTBC, 조선일보의 TV조선, 동아일보의 채널A,
매일경제신문의 MBN이 그것입니다.

 

 


애초에 '미디어법'이 통과된 것 자체로 많은 비판이 있었습니다.
자본이 많은 대기업이나 대형 신문사가 언론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는데요.
 
실제로, 종합편성채널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얼마 이상의 금액을 내야 했는데,
무려 3천억원이라는 돈을 내야 했었다는 놀라운 사실...
이번에 신설된 4개의 종합편성채널은 그 돈을 낼 수 있는 자금이 있었기 때문에
종편채널을 하나씩 따낼 수 있었던 거죠.

자본이 많은 이들의 목소리만 언론에 나오게 된다면 어떨까요?
언론의 원래 의미를 상실하고, 공정성이 없어지며,
가난한 이들의 입지는 지금보다 훨씬 더 좁아지겠죠.
언론마저도 힘있는 자들 편만 든다니... 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인 것 같습니다. 

 

 

 

* EBS는 공익성이 강하기 때문에, 의무재전송을 하는 방송국입니다.
  (사진은 EBS 프로그램 지식채널e에서,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님을 다룬  <41년>편 중 한 장면.) 

 

 

3. 종편채널에 주어진 특혜
 
종편채널에 대한 설명만 봐도, 기존 TV채널에 비해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의무재전송'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

공익성이 강한 지상파 방송은 유선/위성방송 가입자도 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KBS1, EBS가 의무재전송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편성된 종편채널들이 모두 의무재전송 대상입니다.
아직 공인되지 않은, 처음 개국하는 채널에 대한 혜택치고는 과한 것 같지 않나요?

새롭게 생기는 종편채널이
오래 방송을 해 온 다른 채널들에 비해 양질의 방송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반드시 의무재전송을 해야 할 만큼 공익성이 있는 걸까요?
개인적으로도 의문이 듭니다...

 

 

 

지금까지 종편채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많은 국민들이 방송3사와 조중동 신문사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싫어할 만한 기사는 절대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래
용산참사나 한미 FTA 비준, 4대강사업, 쌍용차 파업 진압 등,
부당한 일들이 정부의 주도 하에 많이 일어났습니다.

지나칠래야 지나칠 수 큰 사건들 앞에서,
규모가 큰 언론들은 그 일의 피해자들을 철저히 외면해 왔습니다.
 
그런 신문사들이 많은 돈을 내서 만들었다는 종합편성채널은
신뢰할 수 없는 지금의 언론들과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언론으로서 순기능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종편채널 편성표에는 고작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쇼 프로그램이나 영화만 가득하며,
기본적인 준비조차 잘 되지 못해서 방송사고가 잦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아니나 다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osted by 꼬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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